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 인력 통합 양성교육 실시

입력 2018-08-23 09:23
수정 2018-08-23 09:27
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 인력 통합 양성교육 실시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신규 채용 예정인 다문화 전문 인력 50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광진구 건국대학교 연수원에서 통합 양성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인력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방문교육지도사, 이중언어코치, 통번역전담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교육 전 온라인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교육 기간 다문화 인권, 양성평등 교육 등의 공통역량교육 이외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영역교육을 별도로 받게 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은 "신규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의 활발한 활동이 전국의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적응 및 가정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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