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공사장서 고소 작업차 넘어져…근로자 2명 부상
(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22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 한 신축빌라 공사 현장에서 3.5t짜리 고소 작업차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작업대에 올라 베란다 부근에서 선반을 설치하던 근로자 A(46)씨 등 2명이 약 5m 아래로 추락해 다쳤다.
다행히 추락한 근로자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과 멀리 떨어져 고소 작업차를 조종한 운전기사는 다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차가 균형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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