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태풍피해 예상 시 등하교 조정·휴업 검토"

입력 2018-08-22 16:53
서울교육청 "태풍피해 예상 시 등하교 조정·휴업 검토"

교육부,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대응 점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태풍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업을 적극 검토하도록 각급 학교에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까지 23일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아직 없다.

교육부는 23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인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태풍 현황과 대응조치를 점검할 예정이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2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강한 중형 태풍인 솔릭은 23일 오후 3시께 목포 서쪽 70㎞ 해상을 지나 24일 오전 3시께 서울 남쪽 30㎞ 지점까지 북상한 뒤 계속 북진해 한반도를 통과할 예정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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