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함께'…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폐막
(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지난 17일 개막한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폐막했다.
'Happy Animals - 함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19개국 49편의 동물영화가 선보였다.
단편을 포함해 모두 40회가 상영됐는데 올해 처음으로 사전예매제를 도입해 7회가 매진됐다.
영화제에는 3만3천548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황윤 감독 특별전'과 '추억의 동물영화' 등 다양한 섹션에서 동물영화가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동물 복지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우리집 반려동물 이해하기' 강연과 동물 사랑 캠페인도 열렸다.
이밖에 영화 읽어주는 변사, 동물사진 전시회, 동물 미술체험 등 가족 관객들을 위한 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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