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청년상인 ·중소기업 '스타상품' 발굴한다

입력 2018-08-22 09:11
이마트, 청년상인 ·중소기업 '스타상품' 발굴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이마트는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찾아 컨설팅과 국내외 판로 지원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는 스타상품을 발굴하는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참여 업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중소기업 두 부문으로 나뉘며 각 30개 업체, 총 60개 업체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HIT500홈페이지(www.hit500.or.kr) 내 'HIT500신청' 메뉴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start.sbc.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통시장 청년상인은 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마트는 총 60개 업체를 선정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사를 통한 판로 지원과 이마트 해외 유통망을 이용한 수출 판로지원, 또한 자체 브랜드(PL) 상품 개발 추진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그동안 이마트의 2차례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청년상인 14개 업체와 중소기업 27개 업체는 국내외 누적 총 40억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스타상품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대전 중앙시장의 청년상인 업체 '머스마빱'은 같은 해 12월 이마트 중동점과 올해 5월 연수점에 정식 매장으로 입점해 약 1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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