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임상종양학회 학술대회 2020년 서울서 열린다

입력 2018-08-22 06:00
미국 최대 임상종양학회 학술대회 2020년 서울서 열린다

서울시, 올들어 1천명 이상 참석 국제회의 10건 유치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미국임상종양학회의 2020년 심포지엄 장소가 서울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는 미국 최대의 종양학회로, 미국에서 열리는 연례회의에는 전 세계 4만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서울시는 올 초 미국임상종양학회 관계자로부터 심포지엄 유치 제안을 받고서 학회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해 코엑스와 호텔,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인프라를 답사하도록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올해 들어 참가자가 1천명 이상인 대형 국제회의 10건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미국임상종양학회 심포지엄을 비롯해 2021년 세계재활승마연맹 총회와 국제항공운송협회 연례총회, 2022년 미국전기전자학회 학술대회 등이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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