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료기기전시회 9월 6∼7일 열려…해외시장 진출 발판

입력 2018-08-21 11:06
강원의료기기전시회 9월 6∼7일 열려…해외시장 진출 발판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국내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강원 원주에서 '제14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8)가 열린다.

의료기기 업체의 신시장 개척 지원과 수출증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9월 6∼7일 원주기업도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 상설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전시회에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비롯해 관계기관 등 모두 89개사가 참가한다.

강원권 48개사와 국내 31개사, 일본기업 6개사 등 85개사와 기업 지원 기관 4곳 등 119개 부스 규모다.

전시회 기간 의료기기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한·독 국제협력 포럼을 비롯해 전자파 10m 챔버 착공식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계 보험등재 컨설팅, 맞춤형 인허가 컨설팅 등도 마련된다.

또 일반 참관객을 위한 생활 의료기기 특가판매전과 근로자 건강센터 건강 부스 운영, KOICA 사진전 개최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된다.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자 시민들도 함께 참가해 즐길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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