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英, 공해상 북한 선박 석유류 옮겨싣기 공동감시 나선다

입력 2018-08-20 15:45
日·英, 공해상 북한 선박 석유류 옮겨싣기 공동감시 나선다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과 영국 정부가 오는 11~12월 태평양 등의 공해 상에서 북한에 의한 석유류 등의 환적(선박에 옮겨싣기)을 공동으로 감시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공동 감시는 영국 해군 호위함(프리깃함) 아길의 일본 입항에 맞춰 이뤄진다. 일본은 해상자위대 선박을 파견한다.

올들어 북한의 환적 감시에 참가하는 영국 함정은 서덜랜드, 알비온에 이어 아길이 세번째가 된다.

아길은 6·25 당시 유엔군지위협정에 따라 주일미군기지를 사용하게 된다.

영국과 일본 이외에 미국, 호주, 캐나다 등도 유엔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조치에 따라 북한이 공해상에서 중국 등의 선박으로부터 몰래 석유 등을 환적한다는 의심을 갖고 감시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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