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웹드라마 '마녀목' 서울웹페스트서 수상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화정면 개도의 느티나무 전설을 각색한 웹드라마 '마녀목'이 2018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 브랜드 시리즈 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마녀목'은 이번 웹페스트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프랑스 마르세유 웹페스트에 초청돼 전 세계에 여수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게 됐다.
웹드라마 '마녀목'은 개도 화산마을에 전해오는 450년 수령의 느티나무에 관한 전설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마부의 딸 복녀와 신라시대 해울서랑의 천년에 얽힌 사랑 이야기로, 전생의 기억을 찾아 세 남녀가 여수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4부작으로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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