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력단절여성 등 175명 신규 채용

입력 2018-08-20 11:03
LH, 경력단절여성 등 175명 신규 채용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75명 규모의 업무직(무기계약직)을 신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수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LH가 수행하는 사업분야별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LH는 설명했다.

모집분야는 고객관리, 승강기관리, 시설관리 및 하자보수, 건설사업지원, 보건 및 영양관리, 해외사업지원, 도시건축사업전문, 차량운행관리 등이다.

필기와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해외사업지원과 차량운행관리 분야는 별도의 실기전형이 추가된다.

LH는 이번에 모집하는 175명 중 50명은 경제활동 지원이 필요한 경력단절여성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별도 자격요건이 없는 사무 인력 34명과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이 필요한 기술인력 16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20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7∼31일 입사지원서 접수, 9월 9일 필기전형, 9월 중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전 과정을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채용 관련 세부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