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위한 정신건강 강연회 '따뜻한 말 한마디'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5060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컨퍼런스 '따뜻한 말 한마디'를 23일부터 세 차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마포구 공덕역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열리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23일에는 '알아차리기'를 주제로 조은숙 상명대 교수, 윤대현 정신건강전문의가 강의한다.
9월 6일에는 이영문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와 송진구 가천대 교수가 '받아들이기'를 주제로, 9월 20일에는 김병후 정신과의원 원장이 '다시 시작하기'를 주제로 각각 청중을 만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홈페이지(www.blutouch.net)와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홈페이지(50plus.or.kr/scc)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150명씩 총 450명을 신청받는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우울증 환자가 많은 50대 이상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앞으로 편견없이 정신건강검진을 받아 마음건강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 02-3444-9934(251), 02-460-52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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