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KB국민은행, '징검다리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입력 2018-08-16 17:00
청주시-KB국민은행, '징검다리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시는 16일 KB국민은행, 사단법인 '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용암동 영구임대아파트 내 '징검다리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수연 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가 참석했다.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LH영구임대아파트 사회복지관 도서관 운영을 위한 도서·인력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지하에 있던 도서관을 2층으로 이전 확장하는 데 필요한 예산 9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새롭게 조성될 '징검다리 작은도서관'은 9∼10월 공사를 거친 뒤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한 시장은 "영구임대 아파트 내 저소득 주민과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B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2008년부터 매년 전국 5∼6곳의 소외지역을 선정해 마련하고 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