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잼버리 붐' 일찌감치 시동 건다… 유치 1주년 행사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 1주년 기념행사가 16일부터 나흘간 이어진다.
유치 1주년 메인기념행사가 16일 오후 4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14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에서는 2023년 잼버리 유치에 공헌한 함 총재 등 5명에게 명예도민증이 수여되고 한완수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 9명에게는 스카우트 평생 회원증이 전달된다.
아울러 오후 7시에는 야외공연장에서 비빔밥을 만들 때 나오는 신나는 소리를 표현한 '비밥 뮤지컬'이, 17일 오후 역시 이곳에서 가족 뮤지컬 '사과와 쿵'이 상연된다.
18일 오후 우리 가락 우리 마당 공연에 이어 마지막 날(19일)은 전북도 시군 청소년들의 음악 경연(보컬·밴드·댄스)인 청소년음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도는 2023년 잼버리 전까지 행사를 꾸준히 열어 대회 성공을 위한 입지를 다지는 한편 잼버리가 열리는 새만금지역 인프라 조기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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