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인권 지지' LGBTQ 맥주 나왔다

입력 2018-08-16 11:34
수정 2018-08-16 13:47
'성소수자 인권 지지' LGBTQ 맥주 나왔다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수제맥주 브랜드 더부스는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기 위해 만든 맥주 'LGBTQ'를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LGBTQ는 성소수자를 뜻하는 L(Lesbian)·G(Gay)·B(Bisexual)·T(Transgender)·Q(Queer)의 약자와 같은 앞글자를 가진 재료인 리버티홉·글래시어 홉·블랙베리·타르트체리·퀴노아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맥주는 더부스 캘리포니아 브루어리에서 미국 성소수자 프라이드달을 기념해 6월 중순 출시된바 있다. 미국 내 수익 전액은 미국 성소수자 인권 단체에 전액 기부된다.

국내에서는 18일부터 더부스 7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더부스 홈페이지(http://thebooth.co.kr/pu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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