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아시아철도공동체 대통령 제안에 경협주 '들썩'(종합)

입력 2018-08-16 15:41
[특징주] 동아시아철도공동체 대통령 제안에 경협주 '들썩'(종합)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제안에 남북 경협주가 16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현대로템[064350]은 전 거래일보다 7.14% 오른 3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와 함께 대아티아이[045390](6.76%), 에코마이스터[064510](4.74%), 대호에이엘[069460](4.70%) 등 철도 관련주가 남북 경협주의 상승을 주도했고, 동양철관[008970](11.34%), 하이스틸[071090](9.16%), 광명전기[017040](8.09%), 좋은사람들[033340](5.78%), 이화공영[001840](5.05%), 제이에스티나[026040](4.53%) 등도 함께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광복절 경축사에서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한다"며 "이 공동체는 우리 경제지평을 북방대륙까지 넓히고 동북아 상생번영의 대동맥이 되어 동아시아 에너지공동체와 경제공동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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