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웃는 남자' 누적관객 10만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두 번째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가 개막 이후 한 달여 만에 누적 관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작비 175억여원, 제작 기간 5년이 소요된 이 뮤지컬은 빅토르 위고 동명 소설(1869)을 원작으로, 어린 시절 인신매매단으로부터 야만적인 수술을 당한 뒤 평생 웃을 수밖에 없는 얼굴을 갖게 된 남자 '그윈플렌' 이야기를 그린다.
장면마다 빠르게 회전하는 화려하고 세련된 무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대중적이면서 서정적인 선율, 박효신과 아이돌그룹 엑소의 수호 등 뮤지컬 스타들의 집결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원종원 뮤지컬 평론가(순천향대 교수)는 "공연계에서 누적 관객 10만명 돌파는 영화계의 500만명 관객 돌파와 맞먹는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웃는 남자'는 오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 뒤 9월 5일~10월 28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로 공연장을 옮겨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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