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 취약계층 자립 위한 치킨 매장 문 열어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는 사회연대은행과 협약을 맺고 '소셜 프랜차이즈 가맹점' 2호인 파주 교하점을 10일 문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소셜 치킨 프랜차이즈는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매장이다. 멕시카나는 2월 사회연대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6월 소셜 치킨 프랜차이즈 1호점인 독산점을 개점한 바 있다.
파주 교하점은 KDB나눔재단을 통해 창업자금을 지원받고, 멕시카나로부터 가맹비·교육비·매장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받았다.
멕시카나는 "젊고 열정적인 여성 가맹점주의 적극적인 성향도 성공적인 자립에 한몫을 거들 것"이라며 "오픈 이후에도 가맹점 운영을 수월하게 하도록 물품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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