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찾아 항일운동 드라마 구상해 볼까
한콘진, 내달 상하이 방송창작자 워크숍 참가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다음 달 10∼14일 중국 상하이에서 국내 방송창작자를 위한 소재발굴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루쉰공원(옛 훙커우공원) 속 윤봉길 기념관, 김구 피난처 등 상하이 일대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한다.
아울러 상하이 랜드마크인 동방명주와 영화 '암살', '밀정' 등이 촬영된 상해영시낙원 등지도 찾을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를 희망하는 방송작가나 프로듀서는 신청서를 작성해 20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bangsong@kocc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콘진은 경력과 지원 동기, 작품 활동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명 안팎을 선정한다.
구체적인 지원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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