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남북 언론교류 방안 모색 토론회

입력 2018-08-13 11:41
언론재단, 남북 언론교류 방안 모색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남북 언론교류, 무엇부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기조 발제는 2000년 김대중 정부 당시 언론사 사장단 방북 대표를 맡은 최학래 한겨레 고문이 한다.

토론자로는 김보근 한겨레 기자, 김석규 통일부 사회문화교류 과장, 김영욱 카이스트 연구교수, 이기범 숙명여대 교수, 정일용 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장,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가 나선다. 사회는 김정기 한양대 교수가 맡는다.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실질적인 남북 언론교류의 성사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남북 언론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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