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해초 채취하던 70대 실종…해경 수색 중

입력 2018-08-13 10:21
완도서 해초 채취하던 70대 실종…해경 수색 중



(완도=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완도 해안가에서 해초를 채취하던 7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1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5분께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에서 신모(72)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씨는 전날 오후 마을 주민 6명과 해안가에서 해초류(우뭇가사리) 채취 작업을 하다가 집에 돌아간다며 오후 6시께 먼저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오후 6시 30분께 귀가한 주민들이 신씨가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항공기, 함정, 민간 선박, 구조대를 동원,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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