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일의 꽃 전시회 24일부터 사흘간 열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 유일의 꽃 전시회가 이달 24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꽃을 포함해 꽃과 관련된 제품이 대거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청탁금지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제품을 브랜드화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소개한다.
한국청년농업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150개 업체가 25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장은 생화, 분재, 수경재배, 씨앗, 공기청정식물 등을 전시하는 화훼존과 청년 농업인들이 꽃을 기반으로 우수 농산품 및 로컬푸드, 영농 기법을 소개하는 농업존 등으로 꾸며진다.
꽃 관련 제품 홍보와 판매는 물론 세미나와 경진대회, 체험 이벤트, 스마트 농장, 귀농·귀촌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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