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후보자 2차 시험 57명 합격…25∼29세가 34명

입력 2018-08-09 18:00
외교관후보자 2차 시험 57명 합격…25∼29세가 34명

합격자 평균연령 26.6세·여성비율 56.1%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인사혁신처는 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외교관 2차 시험 합격자 5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로 지난해 26.5세와 비슷하며 25∼29세가 34명(59.6%)으로 가장 많았고, 20∼24세 15명, 30∼34세 7명, 35세 이상은 1명이었다.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56.1%(32명)로 지난해 50.8%(29명)보다 다소 늘었다.

2차 시험 합격자 57명은 9월 1일 면접시험을 거쳐 45명만 최종 합격한다.



2차 시험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54.00점으로 지난해 57.14점에 비해 3.14점 하락했다.

5과목(국제정치학·국제법·경제학·학제통합논술Ⅰ·Ⅱ)을 치른 일반외교 분야의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2.34점 하락한 52.06점이었다.

2차 시험 합격자를 모집단위로 구분하면 일반외교 47명, 지역외교 8명, 외교전문 2명이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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