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식혀요"…임실 치즈마을서 음악회와 치맥 페스티벌

입력 2018-08-09 14:23
"더위를 식혀요"…임실 치즈마을서 음악회와 치맥 페스티벌



(임실=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작은 음악회와 치맥 페스티벌을 연다.

임실군은 10∼11일 임실읍 치즈 마을에서 치즈 요리대회, 맥주·요구르트 마시기 대회, 어린이 영화관 등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공연으로 임실군 농악단의 농악공연과 신나는 예술 버스 공연이 준비됐다.

가수 신계행, 박경아와 소리새, 비둘기 마술단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치맥 파티는 소정의 참가비만 내면 기념품 컵을 이용해 어린이는 음료, 어른은 맥주를 무한리필해준다.

참가객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치킨도 준비돼 있다.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음주 운전 예방을 위해 임실터미널∼치즈 마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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