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취약계층 대상 인터넷윤리 교육 시행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협력해 이달 말까지 전국 66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 이용의식 함양과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이버폭력 고민상담소'를 주제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역할놀이, 토론 등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이 사이버폭력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온라인상에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도록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통위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취약계층 대상 인터넷윤리 교육을 약 1천8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점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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