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폭염 속 성큼 다가온 가을…조롱박 주렁주렁

입력 2018-08-08 16:04
[카메라뉴스] 폭염 속 성큼 다가온 가을…조롱박 주렁주렁

(평택=연합뉴스) 한 달 가까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8일 경기도 평택시 한 농장에 조롱박과 수세미가 주렁주렁 열려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마산리 802 한 농장에 설치된 길이 100여m, 너비 2m 조롱박 터널 2곳에는 조롱박과 수세미 등 500여 개가 탐스럽게 매달렸다.



안병무(59) 씨는 "농촌 체험 관광을 위해 지난해 조롱박 터널을 새로 설치했다"며 "조롱박 터널은 추석이 끝날 때까지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고 말했다. [글·사진 = 김종식 기자]



jong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