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안성기, 2018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국민 배우' 안성기가 다음 달 개막하는 2018 여수 국제 아트페스티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여수시는 8일 시청에서 위촉식을 하고 안성기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에는 김정운 전 명지대 교수, 박치호 국제 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안성기가 대중에게 쌓아온 친근한 이미지가 행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수시는 기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아트페스티벌은 전시관 문턱을 낮춘 프로그램으로 여수 대표 예술 브랜드가 됐다"며 "홍보대사 등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좋은 작품을 감상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 여수 국제 아트페스티벌은 다음 달 14일부터 한 달간 여수 박람회장 일원에서 '지금 여기 또다시'를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작가 50여명이 참여해 회화, 멀티미디어, 설치 미술 등 작품 150여점을 전시한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