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필리핀 지식재산청과 저작권 포럼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필리핀 지식재산청이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한-필리핀 저작권 포럼'이 8일 필리핀 뉴월드 마카티 호텔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공공기관·학계·업계 등 저작권 전문가 80여 명이 모여 '4차 산업혁명이 저작권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구체적으로는 양국 4차 산업 관련 법제·정책 방향,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저작권 환경 및 저작권 기술 변화 등이 논의된다.
<YNAPHOTO path='PYH2014091811110001300_P2.jpg' id='PYH20140918111100013' title=' ' caption='지난 2014년 한-필리핀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문체부 제공]' />
양국 정부 당국도 별도 회의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공조 강화와 민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저작권 정보와 정책 경험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2011년부터 저작권 학술행사를 매년 열며, 2014년 9월 필리핀 지식재산청과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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