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트럭·버스 등 상용차 전용 홈피·카톡 계정 개설

입력 2018-08-08 09:55
현대차, 트럭·버스 등 상용차 전용 홈피·카톡 계정 개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현대 트럭&버스'를 운영하는 등 상용차 고객과의 적극적 소통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현대차 통합 웹사이트 '현대닷컴'(www.hyundai.com)에 상용차 부문을 특화한 '현대 트럭&버스'(trucknbus.hyundai.com)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트럭&버스 웹사이트는 현대차 상용차의 웅장함과 감성적 이미지 등을 보여주기 위해 화면을 가로 방향으로 폭넓게 구성하고, 외부 활동이 많은 상용차 고객을 위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고객의 관심이 많은 ▲ 엑시언트(대형 트럭) ▲ 카탈로그/가격표/제원 ▲ 신차 스토리를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메뉴 화면을 배너형으로 구성해 시인성을 높였다.

또 국내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상용차량에 대한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마련해 차량을 사실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아울러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커뮤니케이션 채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도 현대 트럭&버스 계정을 개설했다.

현대차는 플러스친구를 통해 상용차 관련 브랜드 콘텐츠를 소개하고 졸음운전 방지 팁, 자동차 캠핑장 추천 등의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사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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