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58% "사형제 존속해야"…폐지 의견은 7%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인의 58%가 사형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NHK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3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205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사형제도를 존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58%로 집계됐다.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7%에 그쳤다. 이와 함께 '어느 쪽이라고 의견을 말할 수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29%였다.
앞서 일본에선 지난달 26일까지 정부가 옴진리교 테러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형수에 대해 사형 집행을 완료하면서 사형제 존폐를 둘러싼 논쟁이 점화됐다.
또 이번 여론조사에선 내년 4월부터 외국인 노동자 수용을 확대하는 정부 방침에 대해 찬성이 31%, 반대가 21%였다. 의견을 말할 수 없다는 응답은 4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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