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포석…진천군 2국 2담당관 16과 조직 개편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본청 조직을 현재 2국 2담당관 13과에서 2국 2담당관 16과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이 입법 예고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주민복지과는 주민복지과와 여성가족과로 분리된다.
산림축산과는 산림공원과와 축산위생과로, 지역개발건축과는 지역개발과와 건축디자인과로 나뉜다.
사업소인 명품도시추진단은 폐지된다.
민원과는 민원봉사과로, 환경위생과는 환경과로 각각 이름이 바뀐다.
군 공무원 정원은 현재 689명에서 706명으로 17명 늘어난다.
군의 한 관계자는 "민선 7기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인구 15만 진천시를 조기에 건설하고자 이같이 조직을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군은 개정 조례안을 다음 달 7∼17일 열리는 제269회 군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y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