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페스티벌 '빅시티비츠 월드클럽 돔 코리아' 9월 인천서 개최

입력 2018-08-07 10:31
수정 2018-08-07 20:22
EDM 페스티벌 '빅시티비츠 월드클럽 돔 코리아' 9월 인천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7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 피터팬엠피씨㈜와 '빅시티비츠 월드클럽 돔 코리아 2018'(BigCityBeats World Club Dome Korea 2018)의 성공 개최 및 외래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빅시티비츠 월드클럽 돔'은 독일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전문 라디오방송사인 빅시티비츠사에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EDM 페스티벌이다.

해마다 약 15만 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EDM행사 중 하나로, 작년 9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돼 2만8천여 명의 외국인 관람객을 유치한 바 있다.

올해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엔 영국의 권위 있는 EDM 잡지인 DJ 매거진에서 매년 실시하는 인기투표에서 탑 100 DJs(2017년) 랭킹 1∼3위에 오른 마틴 게릭스, 디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 아민 반 뷰렌을 포함해 유명 DJ 120여개 팀이 참가한다.

외국인 4만 명을 포함해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수 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인천광역시 및 주최사인 피터팬엠피씨㈜와 협력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쏟는 한편 공사 해외지사망 등을 통한 전면적인 홍보마케팅 전개 등을 통해 2022년도에는 외국인 10만 명이 관람하는 초대형 글로벌 이벤트로 육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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