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급락 하루 만에 반등…8만원선 회복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외국계 투자은행 모간스탠리의 부정적 투자의견에 급락했던 SK하이닉스[000660]가 7일 장 초반 반등해 8만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88% 오른 8만100원에 거래됐다.
앞서 SK하이닉스는 모간스탠리가 사실상 '매도' 의견을 담은 부정적인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은 영향으로 전날 4.68% 하락해 7만9천400원에 마감했다.
모간스탠리는 전날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비중축소'(Underweight)로 낮추고 목표주가는 현 주가보다 낮은 7만1천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국내 증권사인 KB증권은 D램 시장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과도하다며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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