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옥천동 도시재생사업에 5년간 250억원 투자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옥천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옥천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22년까지 국비 150억원, 시비 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중앙시장 환경 개선 및 상인 역량 강화, 빈 점포 연계 사업, 시민 예술촌 조성, 공영주차장 확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창업지원센터 설립, 협업 공간 조성, 담장 허물기 사업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골목 경관개선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토부로부터 사업을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보상과 주민 교육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시민과 발전 방향을 지속해서 논의해 선도적인 옥천동을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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