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쓰시마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입력 2018-08-05 20:25
일본 쓰시마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나가사키(長崎)현 쓰시마(對馬·대마도)에서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한 행사가 열렸다고 교도통신이 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나가사키(長崎)현 쓰시마 시내 중심부를 한국에서 온 참가자 약 50명을 포함해 300여명이 사신 또는 무사 등의 복장을 하고 행진했다.

인근에서 행렬을 지켜보던 많은 이들이 성원을 보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나가사키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나가사키현 외에 사가(佐賀)현의 고교생들도 참가했다.

앞서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한국과 일본 민간단체의 공동 추진으로 지난해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조선은 임진왜란이 끝난 뒤인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0여 년간 바쿠후(幕府, 무사정권)의 요청으로 일본에 12차례 외교사절인 조선통신사를 파견했다.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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