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폭염 가축 피해 하루 사이 1만3천여마리 늘어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폭염 장기화로 경북에서 농·축·수산물 피해가 늘고 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는 4일 오후 현재 42만6천909마리로 전날보다 1만3천여마리가 늘었다.
지난달까지 발생하지 않은 어류 피해는 이달 들어 동해안 고수온이 지속하면서 늘고 있다.
포항과 영덕 양식장 14곳에서 넙치와 강도다리 1만9천200여마리가 죽었다.
경주에서는 우렁쉥이 25줄(1줄 100m)에서 피해가 났다.
온열 질환 사망자는 8명, 온열 질환자는 224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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