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매장서 알뜰폰 선불요금제 가입하면 추가 한달 무료"
알뜰폰 8개사, 10월 말까지 진행…'정액형' 5종 대상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10월 말까지 전국 2천여개 유플러스 매장에서 알뜰폰 선불요금제에 가입하면 추가 한 달 요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한 달 치 선불요금만 납부하면 두 달을 쓸 수 있는 셈이다.
대상 상품은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쓰는 알뜰폰 사업자 8개사가 지난해 출시한 '정액형 선불요금제' 5종이다. 해당 사업자는 머천드, 미디어로그, 스마텔, 에넥스[011090], 여유, 유니컴즈, 인스코비[006490], 큰사람이다.
정액형 선불요금제는 음성과 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기존 데이터를 소진하더라도 속도 제한 조건으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게 한다.
LG유플러스 최순종 상무는 "매장 방문객에게 폭넓은 상품 선택권을 제공하는 한편 자체 유통망이 부족한 알뜰폰 사업자들이 신규 가입자를 유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모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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