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협회, '창립 30주년 광고주 대상' 후보작 공모
광고인·모델 등 4개 부문…'2018 한국광고주대회'서 시상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국광고주협회(KAA·회장 이정치)는 '2018 KAA 어워드(광고주 대상)'의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을 비롯해 신문기획상, 프로그램상, 모델상 등 모두 4개 부문으로, 올 한해 국내 광고산업의 발전과 기업 활동에 기여한 개인 및 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은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관계자를 선정하며, 신문기획상은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사를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프로그램상은 건전하고 유익하면서 높은 시청률로 광고효과가 높은 드라마, 시사교양, 예능오락 프로그램 등을 대상으로 광고주협회 회원사들의 투표와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밖에 모델상은 기업의 제품 판매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동시에 광고 외적인 면에서도 모범이 되는 모델을 대상으로 200대 광고주 투표 등으로 뽑는다.
시상식은 광고주를 비롯해 매체, 광고대행사, 학계와 정부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2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18 한국광고주대회'의 만찬 행사에서 열린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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