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느리울중·거창 해성여중, KOVO 유소년 배구대회 남녀 우승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전 느리울중과 거창 해성여중이 2일 막을 내린 한국배구연맹(KOVO) 2018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남녀부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93개 클럽팀 약 1천700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많은 학생에게 출전 기회를 주기 위해 초등부 중학년·남자 초등 고학년·여자 초등 고학년·남자 중등부·여자 중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대회가 한창이었던 지난달 27일과 28일에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선수단이 경기장을 찾아 팬 캠프를 진행했다.
남자 초등 고학년은 경주 금장초, 여자 초등 고학년은 춘천 봄내초, 초등 중학년은 화성 한울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구 꿈나무가 마음껏 기량을 펼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숙박 등 각종 비용을 지원한 KOVO는 "향후에도 이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배구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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