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내달 14일까지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 공모
(양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2019년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선택형맞춤 농정사업은 특화 품목을 집중 육성,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 창출과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농협·영농조합·작목반 등 농산물을 공동 생산하거나 판매, 가공 또는 수출하기 위해 농업인 5명 이상이 모여 결성한 생산자 단체로 경영실적이 우수한 경영체이다.
지원 한도는 1곳당 최대 30억원으로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보조금 50%(도비 20%, 시비 30%), 자부담 50%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구비서류와 함께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친환경 농업팀(☎031-8082-6122)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 접수 후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 양주시 심의회를 통해 ▲ 신청자격 적격 여부 ▲ 단가산출 적정성 ▲ 자부담ㆍ용지 확보 여부 ▲ 사업추진의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우선 선정하고 경기도 평가를 통해 오는 12월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031-8082-6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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