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착한 가격업소 연합회, 물가 안정 위해 맞손

입력 2018-08-01 16:28
충남도-착한 가격업소 연합회, 물가 안정 위해 맞손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지역 착한 가격업소들이 자율적으로 물가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충남도와 착한 가격업소 충남도연합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지부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착한 가격업소 충남도연합회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업하는 모범업소인 도내 286곳의 착한 가격 업소들이 모인 단체로, 가격안정, 위생·청결, 친절, 지역 사회봉사 등을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도는 사업비 지원, 업소 지정 및 홍보 등을 시행하는 한편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 조례를 현재 6개 시·군에서 도내 15개 시·군 전체로 확대 제정하기로 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지부도 업소 모니터링을 통해 신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착한 가격업소 이용하기 교육·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착한 가격업소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격 경쟁을 유도해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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