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홍삼·흑돼지 홍보할 '돼지문화체험관' 개관
(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 돼지문화체험관이 1일 문을 열었다.
진안군 마이산 북부지역 마이돈 테마파크 안에 조성된 돼지문화체험관은 진안의 특산품인 홍삼과 흑돼지를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관에는 오감자극 음식체험과 돼지를 소재로 한 목공·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어린이를 위한 실내 놀이카페와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3형제 이야기' 뮤지컬 공연이 상시 운영된다.
체험관 운영은 비영리 민간단체인 작업장학교 '살이'와 장애인가족연대협동조합,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부모회와 함께 운영한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예약 및 이용문의는 돼지문화체험관(☎063-433-8214)으로 하면 된다.
이규홍 체험관 대표는 "돼지문화체험관이 개관돼 그동안 문화생활에서 소외됐던 군민에게 많은 문화활동 제공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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