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주요 은행 협업으로 ATM 이용객 2배로 늘어"

입력 2018-08-01 13:54
GS25 "주요 은행 협업으로 ATM 이용객 2배로 늘어"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상반기 전국 점포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 횟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8%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시간대별 증가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102.6%,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101.2%,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가 118.4%로 각각 나타나 심야 시간이 가장 높았다.

이처럼 입출금 서비스 이용이 급증한 것은 GS25가 지난해 말부터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과 협업해 점포 ATM을 해당 은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전국 점포 인프라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가맹점의 추가 수익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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