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U-15·부산 U-14 K리그 챔피언십 우승

입력 2018-08-01 09:14
FC서울 U-15·부산 U-14 K리그 챔피언십 우승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유소년팀 최강자를 가리는 '2018 K리그 U-15 & U-14 챔피언십'에서 FC서울 U-15 팀(오산중)과 부산 아이파크 U-14 팀(낙동중)이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FC서울 U-15 팀은 지난달 3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8 U-15 챔피언십' 결승에서 포항 U-15 팀(포항제철중)을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전반 13분 황도윤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9분 강성진의 결승 골이 이어진 FC서울 U-15 팀은 후반 19분 추격 골을 터트린 포항 U-15 팀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했다.

또 앞서 열린 '2018 U-14 챔피언십' 결승에서는 부산 U-14 팀이 김세응과 박성빈의 연속골을 앞세워 울산 U-14 팀(현대중학교)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을 받았다. 준우승팀에는 1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을 줬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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