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6월 실업률 8.3%…2008년 12월 이후 최저치
EU 전체 실업률 6.9%…2008년 5월 이후 가장 낮아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과, 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의 올해 6월 실업률이 각각 6.9%와 8.3%를 기록하며 지난 5월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31일 밝혔다.
EU와 유로존의 올해 6월 실업률은 작년 6월과 비교하면 각각 0.7%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이로써 EU 실업률은 지난 2008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유로존의 실업률은 지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낮았다.
국가별로는 체코의 실업률이 2.4%로 가장 낮았고, 독일 3.4%, 헝가리(올해 5월 기준) 3.6%, 폴란드 3.7%, 몰타·네덜란드 3.9%, 영국(올해 4월 기준) 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그리스(4월 기준, 20.2%)를 비롯해 스페인(15.2%), 이탈리아(10.9%), 크로아티아·프랑스(9.2%) 등은 실업률이 높았다.
25세 이하 청년실업률은 EU 전체는 15.2%, 유로존은 16.9%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작년 6월의 16.8%, 18.9%보다 각각 1.6% 포인트, 2.0%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청년실업률이 낮은 나라는 몰타(5.5%), 독일(6.2%), 네덜란드(7.2%) 등이었고, 높은 나라는 그리스(42.3%, 4월 기준), 스페인(34.1%), 이탈리아(32.6%)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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