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정무특별보좌관에 정몽주 씨 임명

입력 2018-07-31 16:40
수정 2018-07-31 17:26
울산시장 정무특별보좌관에 정몽주 씨 임명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의 정책결정 보좌 역할을 맡을 정무특별보좌관에 정몽주 씨를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무특별보좌관은 3급 상당에 해당하며, 단체장과 임기를 함께한다.

경력경쟁 채용절차를 거쳐 임용되는 정 특보는 민선 7기 송 시장 취임 후 외부에서 채용하는 첫 고위직 공무원이다.

1966년생 경북 경산 출신인 정 특보는 영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국회 수석보좌관, 북구청 비서실장, 울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차장 등을 지냈다.

지방행정에 밝고 정무 감각도 뛰어나 송 시장의 정무 보좌관으로서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서울본부장 등 다른 개방형 직위에 대해서도 최대한 빨리 공개채용을 마무리해 조직 안정과 원활한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