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8단지 재건축 '노원 꿈에그린' 8월 일반분양

입력 2018-07-31 14:11
상계8단지 재건축 '노원 꿈에그린' 8월 일반분양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동 677번지 일대에 상계주공 8단지를 재건축한 '노원 꿈에그린'이 오는 8월 일반분양을 시행한다.

이 지역 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 중 첫 일반분양이다.

한화건설은 노원 꿈에그린 총 1천62가구 중 조합원 829가구, 임대 141가구를 제외한 9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노원 꿈에그린은 지하 3층, 지상 30층 아파트 16개 동 규모다.

일반분양 세대 전용면적은 59㎡ 17가구, 74㎡ 8가구, 84㎡ 61가구, 114㎡ 6가구로 구성됐다.

노원 꿈에그린은 지하철 4, 7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마들역, 노원역, 상계역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1km 이내에는 상곡초등학교를 비롯해 15개 초·중·고교가 있다.

견본주택은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8월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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