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아파트 562가구 4시간 정전…차단기 과열로 화재

입력 2018-07-31 05:51
수정 2018-07-31 05:54
화순 아파트 562가구 4시간 정전…차단기 과열로 화재



(화순=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화순의 한 아파트 단지가 4시간여 동안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1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2분께 화순군 화순읍 한 아파트 단지 전체 4개 동 562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은 과열된 기중차단기(ACB·Air Circuit Breaker)에서 불이 나면서 발생했다.

한전은 복구반을 투입, 차단기를 교체하고 이날 오전 2시께부터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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