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크린호텔 10·크린숙박업소 7곳 등 추가 확보

입력 2018-07-30 15:59
광주시, 크린호텔 10·크린숙박업소 7곳 등 추가 확보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개방형 우수 숙박시설 '크린호텔' 10곳, 중저가 우수 숙박시설 '크린숙박업소' 7곳 등 17곳, 722실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크린호텔 21곳(1천36실), 크린숙박업소 86곳(3천27실) 등의 우수 숙박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관광호텔은 14곳 1천59실에 이른다.

'크린호텔'은 시설과 환경이 우수한 개방형 비즈니스호텔로 간판이 호텔로 표기돼 있으며, 주차장 가림막 완전 제거, 간단한 조식 제공, 개방형 접객대 등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크린숙박업소'는 서비스·시설·환경 등 숙박환경이 우수한 중저가 숙박업소(모텔·여관 등)이다.

광주시는 2013년부터 우수숙박브랜드인 '크린호텔'과 '크린숙박업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특히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에 대비해 위생적이고 안락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서비스와 시설개선 작업을 추진, 올해 우수숙박업소를 추가 확보했다.

황인찬 광주시 식품안전과장은 "숙박업소 경영자들의 숙박문화 인식전환과 협조로 올해 시설·환경이 우수한 '크린호텔'과 '크린숙박업소'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며 "국내외 관광객 등이 우수 숙박시설을 많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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