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조희은, 마드리드영화제 외국어영화부문 여우주연상

입력 2018-07-30 10:58
수정 2018-07-31 14:34
신인 조희은, 마드리드영화제 외국어영화부문 여우주연상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신인 배우 조희은(24)이 지난 28일(현지시간) 폐막한 스페인 마드리드국제영화제에서 외국어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30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희은은 저예산 독립장편영화 '친구와 떠나는 여행'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가 외국어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을 받기는 2014년 김서형 이후 두 번째다.

김창균 감독의 '친구와 떠나는 여행'은 여대생 3명의 이야기를 여행을 통해 풀어낸 작품이다.

김 감독은 지난해 이 영화제에 장편독립영화 '스냅사진'으로 외국어영화 부문 최우수 각본상을 받았다.

<YNAPHOTO path='AKR20180730057200005_01_i.jpg' id='AKR20180730057200005_0601' title=''친구와 떠나는 여행'' caption='[김창균 감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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