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달 10일까지 교실·도서관 '무더위 대피소'로 개방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학교에서 폭염 피하세요."
부산시교육청이 35도 안팎에 달하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자 에어컨 시설이 있는 교실이나 도서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내달 10일까지 초·중·고등학교의 일부 시설을 '무더위 대피 학교쉼터'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더위 대피 학교쉼터는 에어컨 시설이 있는 학교 교실이나 도서관을 활용한다.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쉼터 운영 여부와 구체적인 장소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일부 학교에서는 행사나 석면 교체 공사 등으로 개방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시민들의 고통이 늘어나고 있어 더위에 지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학교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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